안녕하세요. 김수보 멘토입니다.
어느덧 2022년이 밝았네요.
새해에는 모두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42place 블로그가 올해로 세살이 되었습니다.
오픈은 2020.5월에 했었는데요.
그동안 누적 방문객이 “91,994 명”,
누적 조회수 “248,565회”에 달했습니다.
첫해에는 코로나 때문에 결산을 하지 못했는데,
2021년에는 다행히 1년을 꽉 채워 결산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1. 보는 사람

(1) 기업
42place 는 카뎃과 재단이 스토리를 함께 채워갑니다.
이 스토리는 후배 기수들이 볼 수도 있지만, 가장 큰 독자는 “기업”들입니다.
“42”교육의 정체성은 “현장성”이어서,
기업과 소통할 수 없다면 죽은 교육이 되어버립니다.
죽은 교육은, 기업에게도 학생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죠.
대부분의 교육과정에선 학생들의 성장과정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기업들도 찾지 않아 악순환이 시작되죠.
그래서 이곳에 우리 학생들의 모습을 기록해서, 기업들이 찾게 하는 것.
그것이 이 블로그의 첫번째 목표입니다.
(2) 교육기관, 정부
“42”는 세계적인 혁신교육기관입니다.
하지만, 교육내용이 혁신적인 건 아닙니다.
어차피 개발자가 익혀야 하는 내용은 대동소이하니깐요.
“42”의 혁신성은 “교육방식”입니다.
친구를 선생으로 삼아 스스로 성장하는 훈련이거든요.
그러다보니 교육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정부도 궁금해 합니다.
하지만,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보다는,
그대로 보여주는게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법입니다.
(3) 에꼴42, 글로벌 캠퍼스
“42 글로벌 캠퍼스”도 이 블로그의 독자입니다.
“42Seoul” 은 “42 네트워크”의 한 구성원으로서 동일한 인재상을 쫒아가죠.
그들에게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끊임없이 현재를 진단하는 것.
그것이 이 블로그 목적 중의 하나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눈에 보이진 않지만, 이곳은 닫힌 곳이 아닙니다.
많은 관계자들이 오가며 “새로운 교육”을 만나는 곳이
바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이랍니다.
02. 글을 올리고 싶어요.
카뎃이라면 누구나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미 취업한 분들도 가능합니다.
다만 글을 올린다는 건, 위 독자들에게 읽힌다는 뜻입니다.
멘토단은 많은 기업들에게 홍보를 합니다.
글 작성자는 공공연히 드러내는 것에
약간 검증받는 느낌도 납니다.
부담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부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업계로부터 피드백도 들려드립니다.
글을 올리고 싶은 분은 저에게 메일이나 DM을 보내주세요.
해당 “메일주소” 로 초정장을 보내드립니다.
born2code : kimsubo,
메일 : kimsubo@innoaca.kr
참고로, 자기글은 원할 때 스스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03. 방문자 유입경로 (상위 19개)
어떤 분들이 우리 학교를 보고 있는지, “접속경로”를 조사했습니다.
2021.01월 ~ 2021.12월까지 1년간의 통계입니다.

(1) 절대다수 “검색엔진”
검색엔진의 99%가 구글입니다.
절대 다수가 국내트래픽이긴 한데, 해외트래픽도 적지 않습니다.
유럽, 미국, 일본, 프랑스도 있습니다.
검색어는 “42” 에 대한 것도 있지만,
“기술질문”에 대한 것도 많습니다.
그만큼 42블로그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2) Facebook, 학장님과 멘토
학장님과 멘토단은 개발자 세계의 “인플루언서”들입니다.
삼성, 현대, LG 같은 대기업들부터,
작은 스타트업까지 많은 분들과 오랫동안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글이 한번 공유되면 기본적으로,
200개 이상의 기업들이 글을 읽게 됩니다.
(3) okky.kr
국내 1위의 개발자 사이트로 회원수가 10만명이 넘습니다.
허멘토님이 시작하셨는데, 다양한 연령과 산업분야의 개발자들이 이곳을 방문합니다.
월조회건수가 460만회 정도되며 기술질문과 직장 이야기가 꾸준히 올라옵니다.
이곳에도 우리 학생들 이야기가 자주 공유되고 있습니다.
(4) 안드로이드 앱유저
생각보다 “워드프레스”앱을 사용하는 유저가 많습니다.
정기적으로 우리 소식에 관심을 가져주는 분들이며,
새로운 글들이 꾸준히 구독되고 있습니다.
(5) 트위터
요즘 생각보다 20대분들이 “트위터”를 많이 씁니다.
트위터로부터의 유입도 꾸준한 편입니다.
04. 방문자 유입사이트 (120개)
그외 상시유입은 아니지만,
유입건수가 많았던 120개 사이트만 추려 보았습니다.

NHN, Naver, 엔씨소프트 같은 기업들도 보이고,
대학들과, 공공기관들도 보이시죠?
접속경로에 나왔다고 모두 다 깊은 관심을 보인 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 많은 기업들이 재단을 다녀가셨습니다.
우리 글들이 다양한 기업메일과 채팅방 등에 공유되고,
여러 개발자 사이트에 인용되기도 하죠.
05. 요약
멘토단에는 카뎃분들에 대한 레퍼체크가 꾸준히 들어오는 편입니다.
이미 취업한 친구들에 대한 피드백도 들어오구요.
가능한 좋게 답변을 해드립니다.
하지만 좋은 학교를 만드는 건,
멘토나 재단의 역할이 아닙니다.
바로 “학생”들의 몫이죠.
아무리 세계적인 교육기관이라도
학생들의 실력이 못받쳐 준다면,
그냥 그렇고 그런 교육기관으로 남게 됩니다.
사회로 나간 학생들이
기업과 선배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게 될 때,
비로소 좋은 교육기관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올해도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1) 2021년도 통계
- 게시글수 : 129개
- 조 회 수 : 187,074회
- 방문자수 : 68,405명
(2) 전체 기간 통계
- 전체글수 : 231개
- 조 회 수 : 248,565회
- 방문자수 : 91,994명
- 댓글수 : 156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