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보 멘토입니다.
지난 주 “2022년 크립토서울, 폴리곤 워크샵”을 했었는데요.
이 행사에 대한 후기와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의 청중은 우리 카뎃분들입니다.
“크립토서울”

크립토서울은 국내에서 제일 큰 “블록체인 커뮤니티”입니다.
2018년 시작을 했죠.
커뮤니티를 이끌고 계신 분은 “에리카 강” 님이신데요,
자세한 건 검색을 해보세요.
“크립토서울” 커뮤니티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구독.
올해 해커톤 등, 다양한 행사도 몇 개 기획하시더라고요.
장소 여유가 된다면 새롬관에서 유치하고 싶은데 뜻대로 될런지는…
“폴리곤 워크샵”

이 날 행사의 주요 내용은 “폴리곤(MATIC)”을 소개. 설명하고,
“폴리곤”을 연동하기 위한 실습과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지하 1층 세미나실이 꽉 차도록 많은 분이 참여를 해주셨고,
많은 개발자들이 노트북으로 따라하기를 했습니다.
이쪽 분야에 관심 없는 분들이라면 잘 모르겠지만,
관심 있던 친구이라면 흥미가 꽤 있었을 걸로 생각됩니다.
“아, 현업 개발자들은 이런 식으로 워크샵을 하는구나.” 정도의 느낌.
하지만, “개발자 커뮤니티”에 환상이 있었던 친구라면,
조용히 발표를 듣고 키보드를 두드리는 게
생각보다 무미건조하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이날은 네트워킹이 없었거든요.
왜냐하면 그냥 “워크샵”이었기 때문입니다.
“네트워킹 데이” 때는 훨씬 더 활발하답니다.
명함 필수 지참이죠.
개발자 커뮤니티

개발자가 되고자 한다면,
이런 밋업을 찾고 참여하는 것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로 나가 개발자로서 직장인이 된다는 건 학교생활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기술 환경은 빠르게 변하는데, 나를 이끌어줄 사람은 없죠.
복잡한 기술환경 속에선 혼자서 생존하기 어렵고,
빠른 기술변화는 언제나 자신을 초조하게 만듭니다.
부지런히 도움이 되는 상호 조력관계를 만들어야 하죠.
그런 기회를 찾는 곳이 “개발자 커뮤니티”입니다.
그럼 어떤 커뮤니티를 갈까?
그건 상황마다 다릅니다.
커뮤니티라는 게 살아움직이는 “지역사회”이고,
선택하고 책임지는 건 바로 자신이기 때문에,
결국 내 마음이 가는 곳에 발길이 닿습니다.
다만, 꼭 권하고 싶은 건 회사에 취업하기 전
나랑 잘맞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꼭 하나쯤 찾아서
가지고 나가라는 겁니다.
사회 속에서 혼자 프로젝트를 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외롭고,
뭔가 물어볼 곳이 생겼다는 건 매우 큰 힘이 되거든요.
어떻게 찾아가나?
어떻게 처음에 얼굴을 내밀어야 하나.
처음 보는 그런 곳에 간다는 것 자체가 쭈볏쭈볏한 일입니다.
하지만, 막상 가보면 나 같은 사람이 대다수라는 걸 알게 됩니다.
(1)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를 구독하거나 팔로우 한다.
(2) 행사가 있으면 그냥 나가본다.
(3) 혼자 가기 무서우면 친구랑 같이 간다.
(4) 몇번 나갔는데 아닌 것 같으면 포기한다.
(5) 필요할 때 가도 좋지만, 시간날 때 주기적으로 가는 것도 좋다.
(6) 커뮤니티별로 분위기가 다르니까 여러 곳을 다녀보자.
(7) 분위기 봐서 또래 친구나 선배들을 사귀어 본다.
(8) 워크샵은 지식을 습득하는 자리. 좀 일하는 분위기
(9) 세미나는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 강의듣고 질문하는 분위기
(10) 밋업은 가볍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
참고로 현재 42 카뎃들이 목격되는 곳으로 보고된 곳은
“모각코(모여서 각자 코딩하는 모임)“, “OKKY” 이렇게 됩니다.
개발자 커뮤니티 목록
참고할만한 목록을 첨부해봅니다.
TO. 개발자 커뮤니티 운영진
혹시 가벼운 밋업 장소를 찾으신다면 학교 공간 대여가 가능합니다.
단, 42학생들 참여를 허락해주시는 조건이고요.
3주 이전에 해주시면 제가 일처리하기 좀 편합니다.
궁금한 건 문의를 주세요.
- 예약공간 1 : 오픈스튜디오 ASSEMBLY (B1F, 50석 규모, 책상)
- 예약공간 2 : 오픈스튜디오 KERNEL (1F, 50석 규모)
- 예약일정, 사유 : 메일 문의
- 담당자 : 김수보 멘토 kimsubo@innoaca.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