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호준 멘토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펜을 들어 봅니다.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개발자를 구해 달라.”
“인력이 없다.”
“정말 잘 맞는 분을 찾고 싶다.”

항상 그럴때 마다 저는
(1) 지금 해야 되는 일에 대한 명확한 BM 과 시퀀스,
(2) 그리고 향후 볼륨확장에 대해서
명확히 이야기 해 줄 수 있냐고 부탁을 드립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논리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머리로는 이해 하지만 텍스트나 그림 등으로
명확히 표현 될 수 없는 부분들이라 더욱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사실 개발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아닐경우
이런 부분들은 더욱 힘든 작업입니다. )

그래서 개발인력을 운영하시는 리더 분들께
이렇게 다시 부탁을 그립니다.

“프로젝트를 (1) 스프린트로 구분을 하고
각 스프린트를 (2) 단기 목표,

(3) Phase 로 다시 구분해주세요.”

그럼 블록장난감 처럼 구체적인 실행 목표가 구분이 됩니다.

사실 이 부분이 정리가 되어야
스프린트로 필요한 인력에 대한 스케치가 가능합니다.

이 부분에서 능력과 투입이 가능한 페이즈 지점 혹은 스프린트가 결정이 됩니다.

개발 리더 분들은 대부분 전체 프로젝트에서
해당 팀원이나 구성원이 어떤 것에 강점이 있는지
부족한 지점은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프로젝트 진행시 팀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리딩 혹은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

스타트업이 빠른 MVP 개발 이후 볼륨확장을 위해 본격적인 개발이 들어 갈때,
(1) 해당 MVP 를 어떻게 개발을 했는지,
(2) 누가 개발을 했는지..
(3) 그리고 확장이 가능한 것인지..
이런것들을 판단하고 설계도를 그려줄
개발리더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스타트업에 가고 싶은 학생들도
보다 즐거운 성장을 위해서
자신과 함께 고생할 리더를 잘 파악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분명 다들 열심히 하겠지만,
다들 손발이 잘 맞고, 뭔가 쿵~ 하면 짝~ 하는 소리가 날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을 기대 합니다.

분명 말씀 드릴 수 있는건
처음부터 그런건 없고,
함께 유연하게 맞춰 나갈 때 생겨 나는 부분들입니다.

함께 하는 접점과 시간이 많을 수록
성장이라는 단어가 생성 되는 부분이니.

리더 분들과 학생분들의 접점이 좀 더 생겨 나길 ..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노력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업 리더 분들께도 즐겁게 학생들과 소통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아침에 생각이 나는 부분을 두서 없이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