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바로가기]
[애플 팟캐스트 바로가기]
[팟빵 바로가기]
인공지능은 인간이 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은 인간과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 이를 위한 원칙을 알아본다. 또한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인공지능이 감정을 가질 수 있는지, 나아가 인간과 인공지능을 구분할 수 없게 되는 날이 올 것인지 생각해 보자.


인간 중심 인공지능, 노동과 자동화, 기본소득
[유튜브 바로가기]
인공지능은 인간을 위해 이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야기하는 구체적 위협들은 많은 우려를 낳는다. 인간을 위한 인공지능은 무엇이어야 하는지, 일거리와 일자리의 미래는 어떠할지, 소득 감소를 보완할 기본소득이란 무엇인지 짚어본다.
1. 인간 중심 인공지능(아실로마 원칙의 몇몇 항목들 소개).
아실로마 원칙이 무엇?
2017년 1월 생명의 미래 연구소가 주최한 콘퍼런스(beneficial AI 2017)에서 저명한 IT 관계자들이 원칙을 만들었다. 이것이 ‘아실로마 AI 원칙’(Asilomar AI Principles)이다.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 등 총 2,000명의 과학기술계 인사들이 지지 서명을 남겼다. 이 원칙은 연구 이슈(5개), 윤리와 가치(13개), 장기 이슈(5개) 등 총 3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내용 : 아실로마 원칙 中
“인공 지능은 이미 전 세계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유용한 도구를 제공한다. 다음과 같은 원칙에 따라, 인공지능의 지속적인 발전은 앞으로 수십 년 또는 수백 년 동안 사람들을 돕고 힘을 실어 줄 놀라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대원칙)
“연구목표 : 인공지능 연구의 목표는 방향성이 없는 지능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유용하고 이로운 혜택을 주는 지능을 개발하는 것이다.”(1항)
인간을 위한다는 건 인간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든다는 의미.
자동화와 지능화는 인간의 일거리와 일자리를 대체하는 경향인데, 양질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사회적 대책 중 하나로서 기본소득 또는 유사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기술 발전이 인간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방향성을 유지해야 한다.


인공지능은 감정을 지닐 수 있을까?
[유튜브 바로가기]
인공지능이 감정을 지닐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통점과 차이를 알고 싶어 제기되는 대표적 질문이다. 감정이란 무엇이며, 영화 ‘Her’에서 그려졌듯 인공지능과 교감하는 문제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인공지능이 감정을 지닐 수 있을까라는 흥미로운 질문이다.
감정의 본질을 학자들이 이해하지도 분류하지도 못하고 있다.
로봇과의 애착 문제도 있다.
대개의 경우 인간의 특성을 사물에 투사한 것으로 보인다.
교사의 경우는. 교육 또는 가르침의 본질은?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가 생김. 가령 나이가 어린 피교육자의 경우에 엇나갈 수도 있다.


인간과 인공지능을 구분할 수 없는 날이 올까? 튜링검사.
[유튜브 바로가기]
인간과 인공지능이 구별되지 않는 날이 올까? 이를 위해 인공지능의 개념적 발명자인 수학자 앨런 튜링이 제안한 검사의 내용을 살펴보자. 특히 최근 언어 생성 인공지능인 GPT-3의 놀라운 능력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인공지능과 인간의 구분. 인간을 닮은 인공지능을 만들겠다는 것이 수학자 앨런 튜링의 생각이다.
어떤 상대와 대화를 나눈 후 인간인지 아닌지 구별하기 어렵다면 인간으로 여겨야 한다.
이런 검사(튜링 테스트)를 통과한 경우라면 인간과 동급의 인공지능으로 받아들여야…
오픈AI에서 만든 언어 생성 인공지능인 GPT-3가 화제. 자기가 생성한 문장의 의미를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기에 한계가 많다. 짧은 문장들이나 시(詩)의 경우에는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긴 문장은 엉성한 결과 나온다.
빠르게 특정 주제에 대한 글을 쓰려 할 때 보조 도구가 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문장들에서 학습했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생겨날 표절 문제는 극복해야 할 것이다. 때로 인공지능은 과거의 문장들을 아무 의식 없이 되풀이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료 [다운로드]
[콘텐츠 문의] jim@innoaca.kr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