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재단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는 김수보(오른쪽), 이호준(왼쪽) 멘토입니다.
우리와 함께 일할 새로운 멘토분(상근직)들을 구합니다.
상근직이라 함은 파트타임이 아니라 정규직 처럼 근무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1.
재단의 멘토는 소.마(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나 다른 과정의 멘토와는 다릅니다.
다른 과정이 멘토의 에너지를 불태워서 간다면,
이곳의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열정으로 진행됩니다.
42Seoul 의 미션이 “Self-Motivated” 된 인재를 키우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2.
하지만, 멘토의 업무는 간단하지 않습니다.
Active Learning (능동적 학습)방식은
Passive(강의교육)방식보다 훨씬 더 어렵고 까다롭습니다.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적절한 학습장치를 마련하고,
기업들이 학생들과 만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프로그램들을 만듭니다.
학생들이 창의적인 실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필요한 자원들을 찾아 매칭시킵니다.
다소 까다롭지만 이런 방법을 선택하는 이유는,
Self-Motivated 된 인재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육성된 소프트웨어 개발자만이
비로소 큰 변화의 원동력이 될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멘토단은 이런 “교육실험”을 계속하며,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이라는 형태로 세상의 변화에 기여하게 됩니다.
3.
멘토단은 소프트웨어 교육실험의 결과를
시스템으로 만드는 일을 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양성교육은 이미 적지않은 기업들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사나 멘토의 에너지를 무한히 투입해야만
비로소 한 명의 개발자를 길러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좋은 육성법이긴 하지만, 수혜 범위를 넓히진 못합니다.
좋은 개발자가 자기 자질을 발견하지 못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Epitech 의 학장 “니콜라스 사디락”과 후원자인 “자비에르 니엘”이
Ecole42를 만든 목적이기도 하죠.
“평범한 천재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게 하자.”
재단은 그런 친구들을 발견하고 자유롭게 참여시킴으로써,
자연스럽게 소프트웨어 개발자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는
“Adaptive Learning 방식의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거제도에 있는 친구가 서울의 멘토와 만날 수 있게 되며,
이 시스템을 통해 기업들이 예비 개발자들과 스킨쉽을 쌓게 됩니다.
바로 “코드”와 “프로젝트”로 말이죠.
4.
멘토단은 오랫동안 실무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입니다.
저는 SDS, paran.com 등에서 근무를 했고,
호준 멘토님은 네오위즈, 아프리카TV 쪽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하지만, 멘토단은 교육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교육의 주인공은 바로 “학생”들입니다.
소프트웨어로 세상을 변화시킬 주역들이기 때문입니다.
멘토단은 학생들이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민하며 돕습니다.
기업현장으로 나아가 스스로 꿈을 펼칠 수 있게 독려하고 살핍니다.
좋은 교육법이 교육현장에 전파될 수 있도록 지식과 경험을 공유합니다.
그 경험이 잘 전파될 수 있도록 새로운 학습시스템을 만듭니다.
멘토단은 “소프트웨어 업계의 선배라면 그래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우리와 같은 믿음을 가진 분이 계시다면
학생들과 함께 할 “상근직 멘토”에 지원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상세문의 : 멘토 김수보 kimsubo@innoaca.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