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항상 이런 질문을 가지게 됩니다.

제가 배운 지식이 현업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겠어요.

어찌보면 당연한 부분입니다.

실무에서 생산자로 스킬을 익힌 부분이 아니라 학교에서 교육적으로 기초지식을 쌓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학교에 있는 교수님들은 실무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아니며, 교육을 하시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시기 때문에 스킬을 바라보는 관점도 다릅니다.

그래서 실무에서 어떤 기술이 쓰이고 있는지 생산자의 관점으로 서비스를 바라 보기 위한 시아를 키우기 위해서 학생들에게 그로스해킹을 적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학생관성을 부수고, 실무에서 생산적인 활동을 하기 위한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

지금부터 공개 합니다.

가장 자신이 많이 사용했던 서비스 하나를 고르라고 합니다.

자신이 소비자로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이므로, 거부감도 줄어 들고 평소의 자신의 행동을 UX 적으로 분석하기가 편하기 때문입니다.

서비스 분석을 요구합니다.

대분 분석 리포트를 보면, 대학교 1학년 수준의 UI 에 대한 분석 리포트를 가지고 옵니다.

여기에 있는 모든 UI 는 많은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들이 고객의 행동을 정의하고, 서비스 BM 에 맞게 설계한 UI 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의도를 파악하는 부분을 가지고 시작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서비스 분석을 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살짝 해주고, UX 에 대한 리포팅을 다시 추가 요청 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도록 합니다.

나는 이 서비스에서 이 버튼과, 이 제스처를 왜 하는지, 서비스는 그때 어떤 이벤트가 발생하고,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지.. 등등..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의도를 정의하고, 결과 이후 화면은 왜 그렇게 나오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 합니다.

이쯤 되면,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이
왜? 여기에 이 버튼을 넣었는지
왜? 여기에 이 모션을 넣었는지
왜? 여기에 …

왜? 라는 질문을 가지고 결과를 확인 하게 됩니다.

이쯤 되면 UX 와 UI의 상관 관계를 이해 하게 되고, 결론적으로 서비스의 메인 BM과 각 이벤트들의 의미를 하나로 모을 수 있게 됩니다.

여기까지 되어도 사실 학생관성이 남아 있어서 , 그 넥스트를 만들어 내는것이 힘들어 집니다.

여기서 다시 미션이 나갑니다.

UX에 대한 데이터를 도식화 하고, 데이터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정의 하라.

처음으로 서비스에서 자신이 늘 하던 행동들에 대한 의미를 데이터 라는 것으로 정의를 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부분에서 가장 힘들어집니다.

주어진 정보가 무엇인가?
행위에 대한 정보는 무엇인가?
도출하고자 하는 액션은 무엇인가?
그 액션은 우리는 어떻게 데이터화 할 것인가?
그리고 결론은 어떻게 보여주고, 다음 액션을 유도 할 것인가?
기타 등등…..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상상력을 동원하여 데이터 드리븐을 할 수 있는 데이터를 끌어 모아야 합니다.

자 ~ 이제 기술 들어 갑니다..

이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과정과 , UI 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그래고 UX 에 대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전달하고, 분석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들이 무엇이며, 그것들을 나이스 하게 처리 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사전 지식이 무엇인지 학습을 하도록 합니다.

BM 에 대해서 그것을 해결 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자동으로 학습을 하게 되고, 그 학습 과정 속에서 자신들이 익혔던 스킬들이 하나씩 서비스와 매핑 되기 시작합니다.

메타인지? 디지털리터러시? 등등 이 발생하면서,
자신의 지식 스킬들이 현업의 서비스와 맵핑하는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해당 서비스를 하는 회사의 JD 를 본다면….
그렇게 어렵게 쓰여 있던 기술적인 내용들이 …

왜? 그 회사에서 이런 스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뽑을려고 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1차 그로스해킹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 과정은 42블로그에 하나씩 올라 오고 있습니다.

한달 가까이 잘 따라와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