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 김수보입니다.
지난 3월에 세 분의 멘토님이 새로 오셨는데요.
제가 바빠서 소개를 제대로 못드렸습니다.
지난 “멘토데이” 때 보신 분도 있겠지만,
글 내용으로 다시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01. 3월에 오신 분 소개
조철현 멘토

조철현 멘토는 “인터넷 쇼핑몰”의 전문가입니다.
cjmall.com 의 주역이기도 하죠.
이제 cjonstyle 로 바뀐다며 살짝 우울해하긴 했지만.
쿠팡, 네이버 쇼핑, 티몬 등등
개발자 입장에서 대동소이 하죠.
브랜드가 사라지는거지,
코드는 어딘가 살아있으니까요.
11번가 해외프로젝트 하려고 SK플래닛을 들어가심.
프로젝트 인연으로 Splunk 엔지니어 생활을 오래 하셨습니다.
Splunk 는 비정형 데이터 처리를 위한 글로벌 분석 솔루션이예요.
쇼핑몰 만드는 게 꿈이예요.
빅데이터 엔지니어는 어떤 일 하는거예요?
SK플래닛은 어떻게 들어가나요?
CJ 같은 쇼핑몰 회사에선 어떤 일을 하나요?
해외 프로젝트 하면 기분이 어떤가요?
이런게 궁금하다면 조용히 “조철현 멘토”님을 만나보세요.
DevOps Korea 운영자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북 그룹으로 운영되고, 가입자가 8천명이예요.
여기에도 쟁쟁한 개발자분들이 모여 계시죠.
매년 커뮤니티 행사를 열심히 하는데, 요즘은 코로나라…
좀 긴 스토리는 기사로 만나세요. : 클릭
원기욱 멘토

“원기욱” 멘토는 에듀테크계의 베테랑입니다.
“올림피아드” 교육플랫폼 개발 및 운영총괄을 오랫동안 하셨죠.
혹시 “올림피아드” 학원을 다니신 분들이 있나요?
그렇다면, 이 분이 만든 곳에서 공부하신 겁니다.
엠투엠, 거꾸로 수학교실 등 계열사가 있죠?
대부분의 인프라 기능들은 함께 사용한답니다.
Learning Management System. (줄여서 LMS)
동영상 강좌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기술은 닷넷 계열이십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Tech Evangelist 로도 활동을 하셨죠.
닷넷 계열은 자바와 비슷한 듯 아닌 듯 하죠.
닷넷 프로그래밍에 대해 궁금한 게 있다면 “원기욱 멘토”를 찾으세요.
기술로 현실 문제를 푸는 것,
창업 등등에 관심이 많으시답니다.
“창업하고 싶어요.”
그렇다면 조용히 멘토링 신청을 해보세요.
(1) 기타
- ASP.NET Korea User Group 운영진
- Microsoft Blazer Professionals : (어떤 기술인지 궁금하다면 클릭)
허광남 멘토

OKKY.kr 을 아시나요?
okjsp.net 회원들이 자꾸 “옥희”라고 불러서 이름을 바꾸었답니다.
“옥희”는 OK~를 지칭한 말이죠.
한국의 StackOverFlow 를 표방한 개발자 커뮤니티로
허광남 멘토가 2,000년 직접 만들어서 오픈, 운영을 했고요.
2015년 개편으로 젊은 가입자가 늘면서
최근 10만명을 찍었는데 계속 늘고 있습니다.
창립자다보니 커뮤니티 내에선 “kenu옹”으로 불린답니다.(소곤소곤)
JavaServerPages(JSP) 커뮤니티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Java, Spring 등 다양한 질문들이 올라온답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카뎃분들과 재미난 일을 많이 해보고 싶어합니다.
오픈소스 활동도 왕성하셔서
이 쪽에서 kenu님을 모른다면 …
오픈소스, 커뮤니티, 프론트엔드 등에 대해 궁금한 게 있다면,
허광남 멘토를 만나보세요
(1) 주요이력
- 모비젠, GS홈쇼핑, 헬로네이처(CU계열 푸드테크),
(2) 저서
(3) 커뮤니티 등
- okky.kr (kenu로 활동)
- https://okdevtv.com/
02. 멘토가 왜 있나요?
“3無 학습인데 멘토가 왜 있나요?”
“멘토님은 멘토링만 하나요?”
^^;;;
멘토단이 하는 일은 여러가지가 있고요.
멘토링만 하는 건 아니랍니다.
하나둘씩 선보일 기회가 있을 겁니다.
다만…
“멘토님을 찾아가면 동료학습 위배 아닌가요?”
ㅠㅠ
직역 때문에 생긴 오해인데요.
“동료”란 비슷한 연배의 사람이나 학생들만 지칭하고,
“멘토”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peer learning 에서의 peer 는 “팀원”으로만 구성되지 않습니다.
“협력학습법”, “상호학습법” 등 교육이론까지 풀어야 해서 내용이 좀 깁니다.
멘토도 “혁신교육과정”의 한 구성원입니다.
“교수님”, “강사”로 이해하면 안되고,
“선배개발자”로 이해하면 됩니다.
교육학 용어가 뭔가 친숙한 생활단어와 같아서 헷갈리시죠?
사실 “멘토”라는 단어를 쓸 일은 아닌데 이건 말 못할 에피소드가 …
파리캠퍼스에선 먼저 취업한 “선배개발자”, 기업의 “현업개발자” 들이
캠퍼스를 꾸준히 들락날락합니다.
학생들과 공동 프로젝트, 세미나 등을 하죠.
그래서 다양한 형태로 취업과 창업이 일어납니다.
에꼴42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와 기업이 만나는 “기수지역”이라는 건대요.
“새로운 학교의 모델”로 전 세계 곳곳에서 시도되고 있답니다.
세계 1위의 공과대학이 “올린공대”인데,
이런 교육모델의 PBL 학습법으로 유명하죠.
하루 아침에 되는 건 아니고,
한 쪽의 노력 만으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꾸준히 노력해야 하고,
한 번에 되는 것도 아니어서
멘토단과 재단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이것도 이야기가 기니 차차 풀어보겠습니다.
하지만, 아시죠?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
“하지 않은 일이 결과로 나타나는 일은 없다.”
“바라보는 것 만으로는 자전거 탈 수 없다.” 는 것을…
※ 기수지역 :
-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서 섞이는 지점
- 바닷물, 강물에서 사는 동식물이 함께 서식하는 곳
- 그래서 생태계의 변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지점
끝.